Ninetail의 케마루씨가 감독 역할에서 물러나. 에로게 관련

트위터 발 속보네요. 뭐, 2일이나 지난 글이긴 하지만 저 이외에 케마루씨 트위터를 체크하는 분이 우리나라에 몇분이나 될까요?...


Ninetail 및 Dualtail의 모든 게임들의 감독 및 게임 디자이너, 연출 역할을 도맡으셨던 케마루씨가 내년부터 감독 직에서 물러난다고 합니다. 그 후로는 고문 및 매니져 정도의 역할을 하실 생각이신듯..

아무래도 Venusblood 시리즈의 지나치게 빠른 발매 주기로 인해 피로가 쌓이신듯 합니다.

West Vision시절부터 독립 이후, 그리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혼을 불태우셨다고 하며, VB 시리즈 사상 최대 작품(아마도 다시는 이런 스케일까지는 나오지 못할 꺼라고....)이 될 VBH를 위해 6월부터 단 하루도 쉬지 않으셨다고 하니...(전 주말 회사 상주!)

후임 감독은 미스터 N씨와 오니카게씨가 맡게 될 거라는데...


미스터 N씨는 스크립트 라이터 이외의 경력이 없고 Ninetail에서는 신참에 속하는 데다가, 오니카게씨는 표면상은 대표이사지만 정작 원화 보조 이외엔 어디에도 이름을 올리신 적 조차 없으니...

같은 창립 멤버인 토시조, 겐타, JUN, 토라씨는 순수 그래픽 전문가분들이니 사실상 오니카게씨 필두 체제인데, 깐깐하고 이거저거 다 간섭하는 성격으로 보이시는 케마루씨 대신 느긋하고 널널한 성격의 오니카게씨가 감독을 맡으면 기존 VB처럼 꽉 짜인 게임이 나오긴 어려울 듯. 뭐, 그래서 VB 2기 최종작이 HYPNO인것 같습니다. 

다만 분명히 이름이 먼저 와야 할 경력의 오니카게씨보다 미스터 N씨를 먼저 후임 감독 후보로 말한 것이 마음에 걸리는데, 혹시 내년에 발매되는 Ninetail의 신작이자 머시나즈 크로니클 최종작 감독이 미스터 N씨가 아닌가 생각되는군요.

오랬동안 우리에게 즐거운 경험을 주었던 케마루씨의 감독 은퇴작이 될 VenusBlood -HYPNO-.
발매 되자 마자 일본에서 구할 생각이지만(마침 친구가 정확한 때에 일본을 갈 일이 있어서...)
이게 마지막이라니 아쉽기도 하군요.


P.S. 그나저나 Ninetail은 현재 유급휴가 제도가 안정되어 있다고 하는군요. 이건 에로게 회사들 중 극히 일부만 가능한 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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