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류켄의 리뷰리뷰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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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장! 마법소녀 히카루 리뷰 - 불타라, 라이더의 혼 에로게 관련


네.


바로 저겁니다.




마법소녀라는 이름을 달고는 있지만, 누가 뭐라고 해도 이 작품의 설정과 세계관은 가면라이더....입니다.

주인공인 죠지는 천재 공학도로서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는 그가 속한 조직, 네메시스가 개조인간과 괴인들을 이용한 파괴공작과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조직의 비밀병기, 마법생물 인제르를 훔쳐서 조직으로부터 달아납니다.

 

(자코 개조인간들)


이 인제르는 인간과 융합, 엄청난 힘을 부여할 수 있지만, 극소수 적합한 체질의 여성이 아니면 제대로 힘을 사용하지 못하는 데다가, 얼마 쓰지 못하고 도리여 인제르에 먹혀서 정신이 붕괴되어 버립니다.

죠지는 자신의 연구를 이용하여 간신히 인제르를 컨트롤해가면서 조직으로부터 달아나고 있었지만 곧 한계에 부딫히고, 자신의 숙주를 찾으려는 인제르의 인도에 따라 명문교 "성영여학원"에 도달하게 됩니다.(그런데 여교는 아닙니다. 왜지?...)


그러나, 거기서 죠지는 고뇌합니다.

자신은, 잘 몰랐다고는 하나 네메시스와 협력했던 몸. 속죄로서 자신의 몸을 바치는 건 상관없지만, 평범하게 살고 있는 소녀를 인간이 아닌 존재로 융합시키고, 강대한 악의 조직과의 싸움으로 끌어들이는 것은 과연 용서받을 수 있는 일인가.

그러나, 어느새 그를 쫒은 추격자 괴인이 따라붙었고,



죠지는 자신의 한 팔을 인제르로 융합시켜,(이때, 촉장! 이라고 외칩니다.)


추격자와 맞서 싸우지만, 불완전한 그의 촉장은 괴인의 상대가 되지 못했고, 그는 팔의 폭주에 먹혀버리기 직전에 촉장을 풀어버리고 목숨의 위협을 받습니다.



그러나, 그때, 자신을 부르는 인제르의 공명을 느끼고 이곳을 향한 적합자인 소녀, 히카루에게 인제르가 달라붙었습니다.

이미 물불 가릴 계제가 아닌 죠지는 외칩니다. "외쳐라, 인제르를 불러라! 촉장이라고!"


촉장!

마도생물 인제르와 히카루가 융합하여, 괴인을 뛰어넘는, 괴인을 낳고 지배하기 위한 궁극의 존재, 마법소녀로 다시 태어납니다.



압도적인 힘으로 괴인을 압도하는 마법소녀 히카루.

그리고 대망의 피니시.



"라이더킥샤이닝 엑스터시 슈트!"




그리고 시작된 것입니다. 악의 조직 네메시스에 맞서는 싸움의 이야기가...



그러나, 네메시스의 사악한 보스 빅 J와,


그의 종속, 네메시스 최강의 마법소녀 엔젤을 상대로, 과연 그들은 맞서싸울 수 있을 것인지...


전반적으로 정통파의 전개를 자랑하는 작품이었습니다만...


이분의 상당히 깹니다. 히카루의 모친 아스카.



한 장면만 보여 드리죠.

아스카: 죠지씨가 와주어서, 나도 히카루도 즐겁고, 고마워.

모친의 이런 느긋하면서도 상냥함, 그리고 그 속에 숨은 강함이, 히카루를 강하게 만들었을 것이다.

아스카: 우선 히카루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

아스카: 죠지씨도 알겠지만, 히카루 그 아이, 외형적으로 눈에 띄지도 않고, 남자한테 인기있을 타입도 아니잖아?

죠지: 에... 별로 그렇게 까지는...

아스카: 신경써 줄 필요 없어. 아직 성장기인 느낌의 아이니까.

가차없이 딸을 평하는 아스카에, 죠지는 애매하게 수긍한다.

아스카: 그런데 그 아이, 요즘들어 몰라보게 여자다워졌어. 모친으로서 정말 기쁘긴 하지만...

아스카: 모친으로서 그 이유도 알고 싶어. 혹시, 그 원인 알고 있어?

물론 그 이유는 마법소녀가 된 것이겠지만, 죠지는 그런 말은 하지 못하고 눈을 돌렸다.

아스카: 그 아이의 기분, 눈치채지 못한건 아니겠죠.

죠지: 그거야... 뭐...

아스카: 뭐... 가 아니잖아. 히카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싫어?

죠지: 그럴리가요. 좋아합니다만.... 그 좋아한다는게 뭐랄까...

아스카: 소곤거리지 말고, 분명하게 대답 하세요.

죠지: 저도 분명하게 모르겠지만, 히카루를 지키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아스카: 지금의 그 말을 히카루 앞에서 할수 있는 사람이라면 좋겠지만... 뭐 지금은 됐어요.

죠지: 감사합니다, 히카루 어머님.


그리고, 아스카는 죠지에게 몸을 대오며 말했다.

아스카: 그리고 또 하나는, 나에 관한 것.

아스카의 말은, 어머니에서 여자의 형태로 바뀌어 있었다.

아스카: 당신, 여기에 온지 얼마나 됐지?

죠지: 에... 1개월 정도...

아스카: 그래 1개월. 여자의 집에 남자가 들어와 1개월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다니, 어떻게 그럴 수 있어?

죠지: 히카루 어머님...

아스카: 이럴 때까지 어머님은 아니지요? 나도 여자야.

죠지: 잠깐만요. 방금 히카루에 대해 물어보신건...

아스카: 그것과 이건 다른 이야기. 그 아이의 아버지가 죽은 이후 쭉 혼자였어. 나도 아직 여자라고.

죠지: 아니, 저, 안됩니다... 어머님...

아스카: 연인이 되라는 건 아니에요. 남자와 여자, 그저 즐깁시다.


H씬 돌입.


신이여. 이런 전개를 보는건 오랜만이나이다.

더 심각한건 아스카는 밖에 히카루가 엿보고 있는 걸 알면서 이야기를 끌어들여서 H에 돌입했다는 것.

덕분에 히카루는 인간 불신증....


뭐, 다른건 그렇다 치고, 이번 작품의 원화는.... 정말 골때립니다.

이 작품의 원화가분 ズンダレぽん씨는 팬HCG나, 그냥 오리지널 CG인 경우는 괜찮은데, 자작 HCG의 경우는 그림체가 좀 수더분한 느낌이 납니다. (H 동인지는 괜찮습니다. CG한정)

아니, 이건 그렇다 치고.

뭡니까, 저 디자인은.

광역도발입니까.


거기다가 제일 봐줄만한 캐릭터인 엔젤의 스탠딩 CG는 왜 혼자 퀄리티가 저모양입니까.

성우수가 대략 10명에 가까운, 블랙 리리스 최대 수를 동원하느라  그랬는지 성우들의 실력도 전에 비해 약간 모자란 느낌이 나는 것도 문제. 특히 남성우들은....




그러나, 최종 각성 하나는 진짜 일품.

히카루가 죠지의 영혼을 흡수해서 하나가 된 상태로, 궁극의 파이어버드폼최종형태가 된 장면은 필견.



디자인도 훨씬 봐줄만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최종비기.


샤이닝 엑스터시 맥시멈.




실제로 플레이할때의 연출과 설명을 보면...


아무리 봐도...


http://pds7.egloos.com/pds/200804/09/82/e0026482_47fba1f31d575.jpg?width=650

슈퍼로봇대전 W의 발자카드의 필살기,엑사 노바 슈트-오버랑 가면라이더 파이즈의 라이더킥을 합쳐 버무린 느낌이 강합니다.

물론 차원까지는 안부숩니다만...



전반적으로 보면....


수작과 괴작의 사이에서 한없이 갈등하는 작품. 결코 평작은 아닙니다.

리리스가 내놓은 과도기적 작품의 궁극체.




그리고... 이 게임의 진정한 무서움은 사운드 시스템에 있습니다.


풀 보이스라고 말했죠?

남자가 음성이 다 있는 것은 기본입니다.

남학생 1 , 여학생 1, 지나가던 노인, 다 음성이 있죠.


그게 문제가 아니라고요!!!!

이 작품 내의모든 텍스트에 음성이 있단 의미란 말입니다!!!!!!!!!!!!!!

콰앙, 폭발음이 들렸다.

빛의 섬광이 눈앞을 지나간다.

이런 모든 설명문이 죄다 보이스가 있단 말입니다! 나레이터가 읽어준다고요!


히카루는 눈을 감았다.

죠지의 크고 아름다운 XX가 XX해서 어쩌구 저쩌구...



도 전부 읽어준단 말입니다!

환장합니다!

거기다 덕분에 오토모드 키면 대사창이 아얘 없어지고 보이스만으로 플레이된단 말입니다. 으앆!



이건 말그대로 혁명. 이랄까, 삽질! 개짓! 무슨 짓이야!!!!

즐거운 ONALIFE에 이렇게 방해되는 짓거리를 하는 게임은 사상 처음입니다. 으앆!!!!!!!!!!


H씬 중에 글은 못읽고 굉장히 차분하고 조용한 여자의 목소리가 행위를 설명중인 걸 들을 때의 그 애매기묘한 기분은 뭐라 묘사할 수가 없습니다! 마치... 마치...


눈앞에서 체력이 1남은 얼라드루가 그숨까변으로 도망친 듯한 그 기분!(뭥미.)


...어찌되었건.


반전도 괜찮고, 읽을 맛도 나름 있고, H도 풍부합니다.

...그러나 너무 과도한 실험정신에, 정신나간 디자인 센스.

....으음.

3.9점...입니다.


일단 저렇게 주지만, 충분히 해볼 가치는 넘치며, 실제 재미는 저 점수보다 훨씬 높습니다만.... 너무 게임이 골때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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